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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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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코딩 03] 이제 코딩은 '암기'가 아니라 '디렉팅'이다: 바이브코딩(Vibe Coding) 선언 AI와 첫 대화를 나누며 파일 정리 코드를 짜내던 그 10초의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저를 괴롭혔던 건 '코딩 실력의 부재'가 아니라, 기계와 소통할 '적절한 도구'의 부재였다는 것을요.이제 우리는 외계어 같은 문법을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현장에서 닦아온 '문제 해결의 로직' 그 자체가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입코딩 입문 시리즈 연재 목록• 1편: 편집 노가다 탈출의 서막 - 10년 차 감독의 고백• 2편: AI에게 던진 첫 번째 명령• 3편: 바이브코딩 선언문 [현재 글] 1. 기술의 정의가 바뀌었다: '어떻게(How)'보다 '무엇을(What)'문법의 노예에서 로직의 주인으로그동안 우리는 코딩을 잘하려면 C++, Java, Python 같..
[입코딩 01] 10년 차 영상 감독의 고백, 노가다에서 입코딩으로 10년 차 영상 감독의 고백: 편집 노가다에서 탈출하는 '입코딩'의 시작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의 타임라인 위에서 꼬박 10년을 보냈습니다. 20대와 30대 시절에는 핫식스 빈 캔을 책상 위에 탑처럼 쌓아가며 밤을 새우는 것을 일종의 '훈장'처럼 여겼습니다. 1프레임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마우스를 쥐고 있던 시간들. 그때는 그것이 영상 감독으로서의 장인정신이자 투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하지만 4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 타임라인 위에서 흐르는 제 시간의 체감 속도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내 시급(Hourly Rate)을 계산해 보니 편의점 알바보다 못하다는 자괴감이 들었고, 손목 터널 증후군은 만성 질환이 되었습니다. 더 뼈아픈 것은 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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